모에모에 코딩

늘 C#과 담을 쌓고 지내왔었기 때문에 당연히 ASP.NET 사용 방법을 몰라왔고, 그 녀석이 존재 하는지도 몰라 왔었다. 하지만 회사 내에서 제 파트는 ASP.NET을 사용했기 때문에 어거지로 공부를 시작했고, 야매스럽긴 하지만 나름 짬을 먹은 지금으로선 간단한 개발엔 문제가 없는 수준까진 올라올 수 있었다. 물론 하루하루가 늘 배움의 시작이기 때문에 의외로 모르는 부분이던가 아직 못 해본거라 던가 너무나 많다. 하지만 늘 신경 쓰이는게 있었으니. 정말로 C#은 쓰기 싫었다. 나는 정말로 Python을 쓰고 싶었단 말이다! 쓰기 싫으면 트집을 잡을 건덕지를 찾아 보았다. 트집 잡기 첫째로 리눅스 장비에 탑제하기가 어려웠다. MS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.NET Framework 는 윈도우 장비만을 위한..

최근 HTTPS 검열로 인해 급 이슈가 되었습니다. 일부 사이트들이 접근금지되었고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는데요. 하지만 역시 인터넷 검열을 우회하는 여러 방법들이 바로바로 나오기 시작합니다. ESNI 를 사용하라던지, Firefox 브라우저를 이용하라던지 뭐 방법이 많이 나왔죠. 이쯤되면 이미 검열을 피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마당입니다. 저희는 이런 검열피하기에 기름을 부어보려합니다. 와우! - 다만 아주 바보같고 멍청한 방식인 것이 아쉽지만, 개념은 간단합니다. 현재 국내에서 DNS 쿼리를 날리면 모두 검열을 당하니 나를 대신해서 웹사이트 데이터를 가져와 줄 서버가 존재하면 됩니다. 예를 들어 naver.com 의 웹사이트 데이터를 검열을 피해 대신 가져오고자 할 경우해외에 존재하는 API 서버에게 가..